조류(Current)란?

2016년 05월 4일 | 0 Comment

조류(Current)란?

조류(Current)란?

조수의 영향으로 생기는 바닷물의 흐름. 같은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흐르는 해류와는 달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속이 변한다.

해저지형과 바람의 세기, 스웰과 타이드에 따라 조류의 유속이 달라집니다. 유속이 빠른 경우 조류에 휩쓸려 빠져나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부상이나 사고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포인트에 따라 조수차, 해저지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조류의 유속과 방향 등이 모두 다릅니다.

조류의 방향에 따라 라인업이 수월할 수도, 어려울 수도 있으며, 리프나 바위 또는 테트라포트(방파제)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조류에 의해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조류가 심하지 않은 날에는 패들링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기도 하지만 조류가 심할 때는

아무리 패들링을 해도 빠져나올 수 없고 계속해서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타이드와는 달리 포인트마다 조류에 대한 예보가 정보가 없으며 해변에서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는 조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로컬 서퍼들이나 해당 포인트에서의 충분한 경험이 있는 서퍼들에게 조언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조언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체크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 바다에 떠있는 부표물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그 속도는 어떠한지 지켜보는 것.

2. 타이드 차트 상으로 조수간만의 차를 확인할 것. 조차가 클 수록 유속이 빠르기 때문.

 

또한 태풍이 지나간 후 또는 지나가기 전의 파도 차트를 보고 파도가 들어온다며 서핑을 하러 바다로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바닷물의 흐름이 매우 빠르고 강해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러한 날에는 입수를 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류라는 것이 모두 위험한 것 만은 아닙니다. 육지에서 바다방향으로 움직이는 조류는 우리가 라인업으로 패들아웃할 때

더욱 수월하게 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이 것을 'Rip Current'라고 부르며 아래의 그림에서는

파도가 부셔지기 전에 생기는 경사면으로 이끌려가는 힘에 의해 파도를 지나 바다로 나아갈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